세상만사

뉴23도, 유통채널 확대…롯데백화점 백앤백 입점

 

[KJtimes=유병철 기자] 뉴욕 출신의 디자이너 신현진이 만든 가방 전문 브랜드 뉴23도가 롯데백화점 백앤백 매장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

 

백앤백은 롯데백화점이 상품 차별화로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오픈한 가방 편집매장으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잠실점, 광복점, 창원점 백앤백 매장에서는 오는 1122일부터 128일까지 17일 동안 펠리노 바론, 펠리노 아줄, 펠리노 치코 등 펠리노백 시리즈와 아미로, 클라모 등 뉴23도의 인기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뉴23도는 롯데백화점 백앤백 매장을 비롯해 중아트갤러리 용인점, 부천소풍점 그리고 롯데닷컴, 위즈위드, 신세계닷컴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번 시즌 다양한 형태의 트렌디한 신제품을 출시해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전국 백화점 입점과 해외 시장 진출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늘려 가고 있다.

 

한편 뉴23도는 SBS ‘스타일 A to Z’와 함께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SBS ‘스타일 A to Z’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SBS에서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극 중 박복녀 역으로 등장하는 최지우의 가방 제품명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퀴즈 정답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최지우 가방을 선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1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속에서 최지우가 항상 가지고 다니며 필요한 물품들을 꺼내 사용하는 닥터백 스타일의 미스터리한 이 가방은 최지우 가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뉴23도의 펠리노 바론 제품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인 실용적 패션 아이템이다. 특히 빅 백의 멋스러움 뿐만 아니라 가벼운 여행용 가방으로도 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