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30일 아이스링크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겨울 도심의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가 오는 1130일 오픈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드라마와 광고 등 수많은 미디어와 입소문을 통해 낭만적인 겨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오픈일인 1130일에 방문하면 스케이팅 뿐만 아니라 오후 820분부터 피겨 스케이팅 국가 대표인 차준환 선수의 환상적인 오프닝 공연을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즐길 수 있다.

 

올해에도 아이스링크를 좀 더 알차게 즐길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알고나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중 요일별 이벤트에는 요일마다 가족 또는 연인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 혜택 및 해피 아워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특별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기획하는 분들을 위해 프로포즈 온 아이스패키지를 선보인다. 수천개의 불빛과 로맨틱한 음악, 사랑의 메세지를 담은 특별 라이팅 이펙트를 이용해 영화와 같은 프로포즈 이벤트를 연출한다. 아이스링크의 영업이 끝나고 오직 한 연인만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포즈 온 아이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진행된다.

 

올 시즌에도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케이트 강습이 준비되어 있으며 겨울에 태어난 아이들을 위하여 아이스링크 생일파티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다. 생일파티에는 스케이팅과 함께 어린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준비된 창의적인 세팅의 야외 가제보에서 풍성한 파티 메뉴, 생일 케이크 등이 준비된다.

 

또한 1224, 25, 31일에는 각각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을 위해 행운권 추첨과 각종 게임 등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24일과 31일에는 간단한 스낵부페 역시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링크 입장료는 2시간 기준 주중 25300, 주말과 공휴일 29700. 스케이트 대여료는 198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