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신입사원 출근길 패션 화제

(사진 = MBC ‘사랑해서 남주나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배우 이상엽의 출근길 패션이 화제이다.

 

드라마 속 이상엽은 힘든 취업난을 극복하고 대기업에 취업한 정재민 역을 맡아 매회 풋풋한 신입사원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직장인들이라면 고민할 출근길 패션으로 딱딱한 느낌의 정장보다는 니트에 코트를 매치한 비즈니스 캐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 이상엽은 주로 모노톤 컬러의 코트와 백팩을 매치해 스타일과 보온성을 살린 겨울철 비즈니스룩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방영 분에는 가죽 디테일 더블 코트에 스퀘어 디자인의 쿠론 루튼 백팩을 매치해 신입사원의 풋풋함과 트렌디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최근 SBS ‘별에서 온 그대촬영 현장에서 김수현 또한 블랙 정장룩에 쿠론 백팩을 매치해 화제가 됐으며 이상엽이 선택한 루튼 백팩을 포함해 고객들로부터 백팩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쿠론 백팩의 경우 천연 가죽과 원단의 믹스매치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아이패드, 노트북 등의 수납이 가능해 실용면에서도 뛰어나 남성 직장인들 잇 백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