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에서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명예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함께 자선 만찬 행사 ‘퍼펙트 디너’를 개최한다.
‘퍼펙트 디너’는 ‘류현진 선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참여 고객과 팬들에게 뜻 깊은 자선 디너의 시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류현진 선수의 노 개런티 참여로 진행된다.
류현진 선수와의 인사 및 고객과의 토크를 시작으로 호텔 수석 조리장이 정성스레 준비한 7코스 디너가 준비되며 한빛맹학교 출신이자 시각장애1급 김상헌 학생의 피아노 연주가 마련되어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김상헌 학생은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볼 수 없는 선천적 전맹 시각 장애인으로, 신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대 음악대학에 입학한 바 있다.
행사 수익금과 옥션을 통한 경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에 전액 기부되어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아들과 김상헌 학생을 도울 예정이며 옥션에는 류현진 선수의 소장품인 유니폼 및 글러브, 배트, 모자 등이 준비된다. 행사 금액은 1인 기준 20만원이며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럭키 드로우를 진행해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