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류현진 선수와 함께하는 워커힐 자선 만찬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에서는 오는 12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명예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함께 자선 만찬 행사 퍼펙트 디너를 개최한다.

 

퍼펙트 디너류현진 선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참여 고객과 팬들에게 뜻 깊은 자선 디너의 시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류현진 선수의 노 개런티 참여로 진행된다.

 

류현진 선수와의 인사 및 고객과의 토크를 시작으로 호텔 수석 조리장이 정성스레 준비한 7코스 디너가 준비되며 한빛맹학교 출신이자 시각장애1급 김상헌 학생의 피아노 연주가 마련되어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김상헌 학생은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볼 수 없는 선천적 전맹 시각 장애인으로, 신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대 음악대학에 입학한 바 있다.

 

행사 수익금과 옥션을 통한 경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에 전액 기부되어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아들과 김상헌 학생을 도울 예정이며 옥션에는 류현진 선수의 소장품인 유니폼 및 글러브, 배트, 모자 등이 준비된다. 행사 금액은 1인 기준 20만원이며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럭키 드로우를 진행해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