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겨울에 선보이는 4가지 이색 메뉴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와 그라넘 다이닝라운지가 겨울철 식욕을 돋우는 4가지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유러피언 퀴진을 선보이고 있는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는 겨울철에 최고의 맛을 내는 신선한 굴을 특별히 자이언트 오솔레 오이스터로 준비했다. 탁월한 미식가로도 잘 알려진 카사노바가 사랑한 굴 요리는 알려진대로 스테미너 강화와 체력 회복에 좋다. 가격 자이언트 오솔레 굴 6조각 35000, 오븐에 구운 자이언트 오솔레 굴 6조각 38000원 등.

 

프랑스 3대 진미 중 하나인 왕 달팽이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달팽이를 넣은 매콤한 올리브 오일 소스의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등 달팽이 요리만의 영양과 맛을 단품으로 즐길 수 있고, 안심 스테이크를 곁들여 점심과 저녁 코스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또 땅 속의 블랙 다이아몬드라 불리우고, 한국의 산삼과 비교될 정도로 그 맛과 진귀함이 프랑스 최고로 손꼽히는 블랙 트러플을 활용한 메뉴도 마련했다. 블랙 트러플 특유의 강하면서도 독특한 향은 블랙 트러플을 넣은 수제 탈리올리니와 트러플 향의 익힌 달걀과 연어, 팬에 구운 메로 구이 등 이 외의 요리와 함께 구성된 코스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자이언트 오솔레 오이스터는 124일부터 1230일까지, 왕 달팽이는 125일부터 1230일까지 그리고 블랙 트러플은 1015일부터 1230일까지 맛 볼 수 있다. 가격 55000원부터 138000.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는 겨우 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아시아 3국의 대표 보양식을 준비했다. 한국의 장뇌삼 삼계탕, 일본의 장어 돈부리, 중국의 불도장까지 건강에 좋은 복분자, 전복, 해삼 등 식자재가 듬뿍 들어간 요리로 구성됐다. 1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가격 각 39000원부터 59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