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특급호텔 - 연인들이 분위기 낼 수 있는 곳

연말 분위기 느끼고 사랑도 속삭이고 ‘일석이조’

[KJtimes=유병철 기자]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연말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다. 또 연인들에게는 화려한 분위기 속 사랑을 속삭이기에 더 없이 좋은 낭만적인 나날들이기도 하다. 연말 분위기도 느끼고 사랑도 속삭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달콤한 사랑고백만 각자 준비하면 된다.

 

(사진 = 파크 하얏트 서울)

 

플라자호텔의 펜스하우스 공간 지스텀하우스에서는 1224일과 31일 단 2일간, 다이닝 행사인 캔들라이트 로맨스를 진행한다. 해외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캔들라이트 디너를 서울 도심 한복판 펜트하우스 공간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저녁 행사로 낭만적인 캔들 퍼레이드와 감미로운 라이브 재즈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호텔 셰프가 준비한 8코스 정찬과 리셉션 칵테일 및 와인 각 1잔 등의 특전을 즐길 수 있다. 가격 12413만원, 3110만원이다. 한편 24일과 25일에는 플라자호텔 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윤형주, 김세환, 남궁옥분으로 구성된 3인 혼성 통기타 그룹의 포크 음악 콘서트 포크트리오 크리스마스 디너쇼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특선 양식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격 R22만원, S20만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아쿠아리스 스파에서는 12월 한 달간 로맨틱한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을 위한 러블리 커플 스파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 커플이 함께 스파 트리트먼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더블 룸에서 스팀 샤워로 가볍게 스팀 샤워를, 은은한 향의 라벤더를 직접 갈아 만든 바디 스크럽으로 몸의 각질을 제거하며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영국 최고의 전문 스파&스킨케어 브랜드인 엘레미스의 제품을 이용하여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엘레미스 아로마 바디 마사지 혹은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는 엘레미스 페이셜 트리트먼트 중 각각 선택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스파 트리트먼트를 마치고 환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릴렉세이션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러블리 커플 스파 트리트먼트 이용 고객에게는 각질 제거와 보습에 효과적인 트라이엔자임 페이셜 워시와 마스크, 프로콜라겐 마린 크림, 이그조틱 바디 크림이 들어 있는 트래블러 키트도 선물로 제공한다. 가격 2352000. 1224일과 25, 31일에 이용하는 커플에게는 프리미엄 티인 타바론의 티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코너스톤, 더 라운지,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연말, 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는 1224일과 25일 스페셜 5코스 디너 세트를 선보린다. 7만원 추가 시 각 코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샴페인,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1221, 22, 25, 28일과 29, 201411일에는 더욱 풍성한 메뉴들로 구성되는 뷔페식 페스티브 브런치 앳 더 파크가 제공된다. 화덕에서 구워 나오는 햄, 터키 롤, 킹크랩 케익, 푸아그라 테린, 감자뇨끼, 랍스터, 아이스 위에 진열되는 신선한 오솔레 생굴 등 다채로운 최고급 메뉴들이 선보여지며 이태리 파네토네, 슈톨렌, 크리스마스 쿠키 등 이태리와 독일 전통의 크리스마스 대표 디저트들까지 추가되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주말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더 라운지에서는 1224, 25, 31일 총주방장이 특별히 준비한 스페셜 4코스 양식 디너 세트가 프리미엄 샴페인/와인 한 잔과 함께 제공된다. 12월 말까지는 뷔페로 제공되는 독특하고 다채로운 디저트들과 테이블로 직접 서빙 되는 짭조름한 미니 요리들을 프리미엄 커피/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뷔페도 제공된다. 새해로 넘어가는 1231일 밤에는 카운트다운도 진행된다. 고품격 주류와 일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바 더 팀버 하우스는 한국 전통 가옥의 세련된 동양미에 캔들 장식들이 꾸며져 아늑하면서도 영롱한 연말 분위기가 가득하다. 1224일에는 스페셜 7코스 디너가 준비되며 저녁 8시 반부터 새벽 1시까지는 세계적인 보컬리스트가 선보이는 라이브 크리스마스 캐롤 송을 감상할 수 있다. 평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신선한 사시미를 비롯한 독특한 뷔페 메뉴들과 3종 미니 코스 요리, 메인 요리, 디저트와 와인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6 to 8 at The Timber House’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토탈 엔터테인먼트 센터,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스노우 원더랜드로 변신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6(1220, 21, 24, 27, 28, 31)에 걸쳐 진행되는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파티 ‘6ix Snow Land in JJ’s’에는 연말을 기념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새하얀 눈이 덮힌 로그하우스로 꾸며진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파티홀은 형형색색의 스노우 볼과 어울려 파티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설레이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되면 제이제이의 하우스 밴드 Storm과 초청 DJ의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 파티의 하이라이트인 베스트 댄스 콘테스트, 하얏트 호텔 이용권이 포함된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차례로 이어져 파티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특히 1231에는 따뜻한 떡국과 함께 카운트 다운에 맞춰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새해의 첫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웰컴 칵테일 한 잔과 2014년을 기념하는 귀여운 마스코트 인형이 선물로 증정된다. 가격 5만원부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다양한 식음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양식당 JW’s 그릴에서는 1224일 두 가지 특선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콘브래드 머핀, 버터 밀크 비스킷, 크랜베리, 오렌지 피칸 빵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전통 빵, 케비어와 대게를 곁들인 아보카도롤, 트러플향의 버섯 스프, 칠면조를 곁들인 상큼한 배와 앤다이브 샐러드, 샴페인 소르베, 안심 스테이크와 관자구이가 준비되는 A코스와 크리스마스 전통 빵, 참치 타르타르와 치즈를 곁들인 수박, 프로방스식 체리 토마토, 트러플향의 버섯 스프, 푸아그라와 민물장어, 블랙앵거스 안심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구이 등이 포함되는 B코스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코스 모두 크리스마스 쿠키와 초콜렛과 차가 준비되며 와인, 맥주, 소프트 드링크 중에 한 잔이 제공된다. 가격 각각 15만원, 18만원. A 코스에 코스 요리마다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이 한잔씩 포함될 경우 23만원과 25만원 두 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 중식당 만호, 일식당 미카도에 각각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가 준비된다. 뷔페 레스토랑 더 카페에서는 칠면조 구이를 비롯한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가 추가로 제공된다. 으깬 감자, 호박, 당근, 그린빈 등 구운 야채와 크리스마스 디저트가 준비되어 성탄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모든 고객에게는 와인, 맥주, 소프트 드링크 중 한 잔이 제공되며 겨울에 마시는 따뜻한 와인인 뮬드 와인 또한 준비된다. 가격 크리스마스 이브 점심 83000, 저녁 91000, 크리스마스 당일 점심 저녁 89000, 저녁 97000. 24일 바루즈에서는 다양한 와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특선 요리가 준비되는 크리스마스이브 스페셜 와인 뷔페 디너를 9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산타 클로스가 커다란 선물 꾸러미를 메고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달콤한 사탕과 쿠키를 선사할 예정이며 델리샵 입구에는 과자로 만든 집인 진저브래드 하우스가 지어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각 레스토랑에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식당 만요에서는 일식 메뉴로 구성된 특선 일식 미식 뷔페를 선보인다. 오픈 키친에서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덴스시, 로바다야키, 다양한 종류의 사시미와 창작 스시, 계절을 표현한 전채요리, 덴뿌라, 디저트 등 다채로운 일식 메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특선 일식 미식 뷔페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초콜릿을 선물한다. 가격 1인 기준 11만원. 중식당 천산에서는 1224, 25일 이틀 동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며 맛있는 디너를 즐길 수 있는 해피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정통 중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격 15만원부터. 이태리 식당 베로나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프로포즈나 12월에 결혼기념일을 맞은 고객에게 세트 메뉴 주문 시 스파클링 와인 2잔과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제공하는 러브러브 이벤트를 12월 한 달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1224, 25일 이틀간 부산 국제영화제 리셉션 와인으로 많은 인기를 받았던 스파클링 와인 럭스 1잔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 13만원. 델리 아마도르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케이크, 파이, 크리스마스 전통 브레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한다. 딸기, 치즈, 초콜릿 등의 다채로운 재료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파이 및 파운드 케이크와 함께 크리스마스 전통 브레드 슈톨렌, 선물은 물론 크리스마스 집안 데코레이션으로도 좋으며 헨젤과 그레텔 동화 속 과자 집을 연상시키는 초콜릿 하우스는 100% 수제로 만들어 선보이는 아이템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가격 케이크 및 파이류 2만원부터, 초콜릿 하우스 20만원부터. 이 외에도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는 12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파티를 개최한다. 팝페라와 재즈로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콘서트, 가장 행복한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샐러드, , 수프, 떡볶이, 과일,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해피 아워 뷔페와 안심 스테이크, 샴페인 1, 레드 와인 1잔이 포함되어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파티는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입장료 8만원. 건강식 뷔페를 선보이는 카페 아미가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프리미엄 와인과 뷔페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각 테이블마다 꽃잎과 캔들로 장식하여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안심 스테이크와 왕새우 구이를 테이블로 제공하며 프리미엄 와인과 뷔페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2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만 즐길 수 있다. 가격 10만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홀리데이 특선 뷔페를 제주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테라스카페에서 1224, 25, 31일 선보인다. 당일 마련된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한 아시안 스타일을 비롯하여 웨스턴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전복을 비롯한 소라나 왕새우 등의 해산물과 소고기 및 양고기, 제주도산 흑돼지 등 최고급 육류를 이용한 그릴코너도 오픈 키친의 라이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인 24일과 25일에는 동서양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요리와 디저트가 준비되며 새해 전야인 31일에는 제주식 새해 음식을 함께 마련하여 새해맞이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된다. 특히 홀리데이 특선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객실 숙박권 및 호텔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추첨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가격 성인 7만원, 어린이 37500.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는 1120일부터 1231일까지 캐나디안 랍스터 스페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앰배서더 그룹 총괄 프렌치 셰프인 패트릭 기베르가 심혈을 기울여 총 6코스 메뉴로 구성하였으며, 도톰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캐나다산 랍스터를 다양한 방식의 요리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구운 단호박을 곁들인 홀랜다이스 소스의 바닷가재, 먹물 파스타와 함께 요리한 버터소스의 바닷가재 등 5가지 요리가 메인으로 준비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다. 애피타이저와 디저트 또한 선택가능한 3가지 요리로 제공되며, 브로콜리 카푸치노 수프, 바닷가재 라비올리 등이 함께 준비된다. 또한, 코스와 함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인 세테 카시네 모스카토 스푸만테가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연말 만찬을 선사한다. 가격 11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