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전면 유리창을 통해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화려한 도심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파크 하얏트 서울이 연말을 맞이하여 1층 입구와 2층 메인 레스토랑, 24층 로비 라운지 등 호텔 곳곳을 풍성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은 내 집처럼 따뜻하고 예쁜 ‘크리스마스 홈 데코’ 콘셉이트다. 24층 로비 라운지 한가운데에 설치된 새장 모양의 대형 틀 안에 고급스러운 레드 러그 카펫을 깔고, 반짝이는 장식들과 화려한 전구들로 예쁘게 장식된 다양한 사이즈의 크리스마스 트리들과 벽난로로 따뜻한 거실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물 상자, 토끼 인형, 호두까기 인형, 나무를 깎아 만든 순록, 솔방울, 촛대 등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함께 배치되어 온가족이 오손도손 둘러앉아 정답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집 안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다.
2층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화려하게 꾸민 아이들의 방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장식되어있다. 화려한 골드로 입힌 작은 사이즈의 크리스마스 트리들과 호두까기 인형들로 장식되어있어 낮에는 코너스톤의 높고 넓은 통창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에 비쳐 눈부시게 반짝반짝 빛나고, 밤에는 코너스톤의 은은한 실내조명과 화려한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하게 바뀐다. 1층 입구에는 다른 크기의 전나무와 구상나무들이 풍성하고 화려한 불빛으로 꾸며져 집 앞마당의 크리스마스 트리 숲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