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DFS 그룹, 홍콩의 명소 스타의 거리에 ‘T in Art’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DFS 그룹(이하 DFS)은 새로운 브랜드T 갤러리아 홍콩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홍콩의 대표 명소인 스타의 거리에 홍콩 문화 발전에 기여한9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티 인 아트 (T in Art)’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

 

티 인 아트 (T in Art)’TDFS의 새로운 브랜드 T 갤러리아의 ‘T’를 상징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화 초한지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다니엘 우, 아시아계 유명 모델 제시카 미치바타와 그래픽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등 홍콩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활약 중인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사랑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진 홍콩 출신 감독 패트릭 공은 내면에 숨겨둔 사랑이라는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자는 의미로 여러 나라 언어로 표현한 T 작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얹고 있다.

 

T 갤러리아의 ‘T’는 여행자를 의미하는 트래블러에서 따온 것으로 여행자를 위한 쇼핑지라는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