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명동 중앙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엠플라자(M Plaza)가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3일 새롭게 개장한다.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의 엠플라자는 2008년 오픈 이후 2011년 미국계 투자회사 인베스코에 인수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쇼핑몰로 운영되고 7층부터 22층까지는 향후 비즈니스 호텔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엠플라자의 리노베이션은 방문객의 동선 최소화를 염두에 두고 진행됐다. 또한 시크한 외장과 인테리어로 방문객이 홍콩이나 동경에 와 있는 듯한 차별화 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엠플라자는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유명 SPA 브랜드 포에버21(Forever21)과 자라(Zara) 등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유치에 성공하는 한편 스타벅스, 스쿨푸드, 생어거스틴, 크레이지 브라운, 땅끝햇살, 차이나 스토리, 카페 두다트, 야끼 반자이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가 입점한 전문식당가를 형성, 쇼핑에서 외식까지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리노베이션 오픈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엠플라자 공식 페이스북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응모를 하는 고객에게 엠플라자 할인권과 크레용팝 사인회 우선 참가 자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개장 당일인 13일 정오부터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개최되고 오후 8시부터는 크레용팝, 써니사이드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 앞서서는 크레용팝의 팬사인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엠플라자 및 엠플라자의 리노베이션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엠플라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