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최근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나섰다.
10일 한국관광공사 임직원들은 성금으로 3000만원을 모금해 주상용 마닐라지사장과 명예홍보대사인 필리핀의 인기배우 제시 멘디올라와 함께 필리핀 관광부 라몬 히메네스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어 오는 14일부터는 이틀 동안 마닐라 북부 빈민 지역 말라본에 위치한 필리핀 요셉의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해운대 백병원 의료진이 참가해 지역 빈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상진료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