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쓰레기의 첫사랑 서유리, 첫 사랑 케미 드러내

 

[KJtimes=유병철 기자] 소셜네트워크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10개의 대학교에서 캠퍼스 어택을 진행한다.

 

캠퍼스 어택은 13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총 10개의 학교에서 진행되며 13일 이화여대, 한국외대(용인캠퍼스), 연세대, 카톨릭대, 16일 동국대, 세종대, 17일 상명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건국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16일 세종대에서는 특별히 SNL의 여신이자 응답하라 1994’에서 주인공 쓰레기(정우 분)의 첫 사랑 역을 맡은 서유리가 참석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간식도 직접 나눠주며 첫사랑 같은 풋풋함으로 대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캠퍼스 어택을 기획하는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는 시험 기간 뿐 아니라 취업과 비싼 등록금 등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단순 선물 증정 이벤트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자그마한 행복과 위로를 함께 전달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사회적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혜택을 줄 수 있는 문화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퍼스어택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퍼스 어택은 각 대학 총학생회가 후원하고 무료 매거진 캠퍼스 텐과 함께 씨알로, 이다, 코카콜라, 맥심 아라비카, 본트리, TEPS, 하이트진로 총 7개의 기업이 후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