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야마하, 프리미엄 편집매장 쿤위드어뷰와 협업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프리미엄 브랜드 편집매장인 쿤위드어뷰(KOON WITH A VIEW)와의 협업을 통해 쿤위드어뷰 신사점에서 야마하 헤드폰과 오디오 제품을 전시하고, 이를 기념한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쿤위드어뷰는 1세대 편집매장인 청담동 쿤(KOON)을 지난 2011AK플라자가 인수하면서 새롭게 오픈한 신개념 편집매장이다. 뉴욕, 파리, 밀라노, 도쿄 등 전세계 100여 개의 명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의류뿐만 아니라 시계, 쥬얼리, 안경 등 액세서리와 가구 및 리빙 아이템, IT기기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관한 다양하고 풍부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야마하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이번 달 말일까지 쿤위드어뷰 신사점에서 70만원 이상의 의류 및 액세서리를 구매한 20명의 고객에게 야마하 헤드폰 HPH-M82를 증정하고, VIP고객 5명을 선정해 야마하 프리미엄 헤드폰 PRO-300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쿤위드어뷰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야마하 이어폰 EPH-20을 증정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층을 타깃으로 디자인이 뛰어난 야마하 헤드폰이 단순한 음향기기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새로운 유통망 확대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등 협업을 통한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는 신사점을 시작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실제 판매까지 이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