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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젊은층 대상 'N돌핀통장·적금'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은행은 학생과 직장 초년생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N돌판통장''N돌핀적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돌핀통장의 가입대상은 만6세에서 만33세 이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 일별 잔액 100만원까지 연 1.5%의 기본이율이 적용되며 농협은행 펀드(적립식 또는 거치식) 상품 보유자에게는 우대이율 0.5%포인트를 더해 준다.
특히 스쿨뱅킹, 스마트뱅킹, NH채움카드 사용, 휴대폰요금 자동납부 중에서 두 가지 이상을 월별로 충족하면 전자금융이체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하고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도 월 5회 면제되며 환전수수료도 최대 80%까지 우대한다.
 
N돌핀적금은 봉사활동 횟수에 따라 0.1%포인트씩 최고 1.0%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아울러 ‘N돌핀통장을 가지고 있으면 0.1%포인트, NH채움카드 사용시 0.2%포인트,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0.3%포인트, 농협은행 최초고객인 경우 0.1%포인트 등 최고 0.5%포인트 우대이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이번 상품에 가입한 학생들에게는 금융생활 및 취업 등의 관심사를 교육하고 지도하는 '행복채움금융교실'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학생에게는 은행장 명의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