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코스메 데코르테, 제5회 EMB 컨테스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하이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가 뷰티 어드바이저(이하 BA)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5EMB 컨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MB 컨테스트(Expectation Meet Beyond)는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고객 카운셀링을 바탕으로 한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테크닉 등을 평가해 그랑프리 BA를 선정하게 된다. 또한 이렇게 선정된 BA들은 2014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고세 글로벌 EMB 컨테스트에서 다시 한 번 경합을 벌여 글로벌 최고의 BA를 가리게 된다.

 

이번 컨테스트에는 총 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명이 본선에 진출 했으며 컨테스트에 참여한 BA들은 고객 대상의 전문적인 카운셀링을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스킨케어 방법과 메이크업 룩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경합을 펼쳤다. 특별히 심사위원 및 모델로는 산학협력을 맺은 정화예술대학 미용예술학부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최종 그랑프리 수상은 대회 내내 환한 미소가 돋보인 신세계 영등포점 이향희 부매니저 에게 돌아갔다.

 

이향희 부매니저는 고객이 평소 알고 싶어하던 스킨 케어에 대한 궁금증 또는 메이크업 테크닉 등에 대해 카운셀링 하며 고객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그 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우수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승을 거둔 이향희 부매니저는 내년 48개국이 참석하는 고세 EMB 컨테스트 글로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