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독일 여행가방 브랜드 리모와, 오는 23일 명동 매장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115년 전통의 독일명품여행가방 리모와(RIMOWA)가 오는 1223일 명동 매장 오픈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Show Your Own RIMOWA’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신제품 및 스페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리모와는 명동 매장을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해 새롭게 출시된 올리브 그린, 이용규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제품 및 SM아티스트들의 컨텐츠로 꾸며진 SMTOWN WEEK 스페셜 제품을 소개한다.

 

또 캘리그라퍼 장영호씨가 가방 또는 노트에 직접 손글씨를 써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오픈 행사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리모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행한 곳의 추억과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리모와의 지향점을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리모와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정통 하드케이스로 방탄 유리에 들어가는 최첨단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 항공기용 알루미늄의 두 가지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온도, 습도,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90단계 이상의 세분화된 제조 과정과 독일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유럽에서 직접 생산되는 명품 여행가방이다.

 

리모와는 이번에 오픈하는 명동점 외에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 신사스토어 및 갤러리아 명품관 WEST,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본점,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AK 플라자 분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