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디즈니 주니어 영어 쿠킹 클래스

 

[KJtimes=유병철 기자] 올 겨울 아이에게 호텔 일일 쉐프가 되어 디즈니 동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을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이색적인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디즈니 주니어 영어 쿠킹 클래스를 추천한다.

 

본 클래스를 진행하는 폴 도드 쉐프는 영어로 쿠키 도우 반죽부터 데코레이션까지 쿠키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아이들에게 설명 및 시연한다.

 

디즈니 주니어 영어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는 클래스 입구에서 신데렐라와 백설공주 캐릭터 모형이 설치되어 아이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수업 시간에는 쉐프와 함께 쿠키 도우도 반죽해보고, 선물로 제공되는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고양이 마리 등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 모양의 쿠키 커터를 이용하여 쿠키를 찍어내며 재미있게 영어 쿠킹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아이들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미리 구워 놓은 쿠키를 마음껏 꾸며보는 시간으로 재미를 두 배로 키웠다. 마지막으로 모든 과정을 마친 아이에게는 디즈니 쿠킹 클래스 수료증이 수여되며 집에서 할 수 있는 디즈니 캐릭터 색칠 공부 스케치북과 프린세스 스티커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아이들은 일일 쉐프가 되는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쉐라톤 호텔의 에이프런과 모자를 입고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다.

 

내년 1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디즈니 주니어 영어 쿠킹 클래스는 5세부터 10세까지 예약 가능하며 하루 120명씩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가격 44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