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리 장안대 교수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 위촉

[kjtimes=견재수 기자] 장안대 연기영상학과 이매리 교수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0일 오후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서울 영등포구 협회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매리 장안대 교수를 협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철관 회장은 “방송인 이매리 씨는 성실하고 사회 각계에서도 대인관계가 좋은 분”이라며 “협회 홍보대사로 모신 것은 역량이 있는 훌륭한 방송인이기 때문”이라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이매리 씨는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며 "협회의 좋은 뜻을 기려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학원에 다닐 때 석사 학위를 공부하면서 언론과 커뮤니케이션 PR에 관심이 많았는데 역할을 줘 감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기도 수원에 있는 장안대학교 연기영상학과 전임교수인 이매리 씨는 지난 94년 MBC 3기 공채 전문 MC로 입사해, MBC ‘장학퀴즈’, SBS ‘코미디 전망대’, KBS ‘TV유치원 하나 둘 셋’, EBS ‘컴퓨터는 내 친구’등에서 전문 MC로 활약했고 지난 2011년 SBS드라마 <신기생뎐>에서는 이도화 역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한국외대 영문학과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사를 거쳐 현재 숙명여대 경영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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