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 종합일간지 ‘시사 1’ 회원 승인

[kjtimes=견재수 기자] 인터넷 종합일간지 시사1’(발행인 윤여진)이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이하 인기협) 새 식구가 됐다.

 

20일 인기협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시사1에 대해 회원가입을 승인하고 내년 1월 중순 국회에서 포털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시사1 창간기념식에는 김철관 회장을 비롯해 협회 운영위원회와 임원 등이 함께해 윤 대표를 만나 축하 인사를 건냈다.

 

윤 대표는 어느 권력과도 타협 않고, 기존 언론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독특한 이미지를 추구할 것이라며 “<사시1>은 세계 곳곳에 지사와 특파원을 임명해 새롭고 살아있는 기사로 승부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보도로 독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론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