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콘래드 서울, 뉴이어 샴페인 브런치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 37 그릴 앤 바는 신년을 맞이하여 201411일 뉴이어 샴페인 브런치를 실시한다.

 

감각적인 콘셉트의 다채로운 세미 뷔페 스타일의 브런치 메뉴와 프리미엄 샴페인 떼뗑져 한 잔이 제공돼 가족들과 함께 특별하고 여유로운 신년 첫 식사를 만끽할 수 있다. 새해 염원을 담은 샴페인 건배와 더불어 덕담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보기를 제안한다.

 

한강과 도시의 아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37 그릴이 선보이는 뉴이어 샴페인 브런치는 최고급 샴페인과 함께 37그릴 특유의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풍미와 예술적감각을 담은 메뉴들을 선보인다.

 

보다 안락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위해 브런치 뷔페 스테이션과 함께 테이블로 직접 서빙되는 메인 요리를 포함한 일품 요리 메뉴도 함께 준비된다. 본 샴페인 브런치에서는 식사 전 입맛을 돋울 웰컴 칵테일과 뒤이어 스파클링 가득한 떼뗑져 샴페인이 제공된다. 뷔페 스테이션에는 다양한 패스츄리와 홈메이드 잼 및 과일 콤포트, 요거트, 신선한 샐러드와 드레싱부터 씨푸드 플래터 및 콜드 미트 플래터 등으로 이뤄진 애피타이저 섹션, 여러 종류의 치즈 섹션, 그리고 과일 및 디저트 섹션까지 준비되어 있어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한다. 식사가 진행되는 동안 수프, 계란 요리, 프렌치 토스트 등 요리가 순서대로 테이블로 서빙된다.

 

최상의 그릴 경험을 선사하는 37 그릴 앤 바답게, 메인 디쉬는 프리미엄 등급의 소고기, 유기농 가금류 등의 육류와 전복, 랍스터, 농어, 새우 등의 해산물을 이용한 그릴 디쉬를 다채롭게 준비하여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30분까지. 가격 1인당 10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