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궁중비책, 물티슈 유해물질 논란 속 시험성적서 공개… 안심 물티슈 입증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일부 유아용 물티슈에 가습기 살균제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독성물질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유해성분 불검출 시험성적서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안전성을 입증했다.

 

신생아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얼굴은 물론 손, , 민감한 피부 등에 다양한 용도로 두루 쓰이는 물티슈는 그 사용 범위가 넓고 아이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은 늘 존재해왔다. 이에 궁중비책은 아이스크림 등 먹을 수 있는 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 방부 처방과 10안심처방 기술을 발 빠르게 개발했고, 전성분 표기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제품에 들어간 모든 성분을 겉면에 표기하는 등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 왔다.

 

 

현재 궁중비책 홈페이지에 공개된 제품 시험성적서에는 이번에 논란이 된 유해성분 4가지(MIT, CMIT, PHMG, PGH) 외에도 페녹시에탄올, 파라벤, 형광증백제, IPBC, 포름알데히드, 소르빈산칼슘 등 10가지 유해성분이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궁중비책 담당자는 궁중비책 물티슈는 민감한 아이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을 가장 최우선에 두고 모든 개발과 생산,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임상 피부자극 테스트는 물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부여하는 HS 품질 인증을 획득한 안심 물티슈다라며 물티슈를 구매할 때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전성분을 꼼꼼히 확인하여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