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일본 정통 야키토리 전문점인 텐카이가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일본의 동양적인 분위기에 스며든 적당한 모던함은 지인들과의 색다른 모임 장소로 완벽하다.
텐카이는 부드러운 붉은 빛이 도는 브라운톤의 나무장식과 은은한 조명, 그리고 전문 셰프가 즉석에서 준비해주는 꼬치 요리와 사케의 환상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곳이다.
이번 레노베이션을 마친 텐카이는 아늑하지만 세련된 기존의 분위기는 유지하면서 고객의 편안함을 위한 배려를 담아 텐카이만의 새로움을 선보였다. 정통 일본식 다다미를 연상시키던 바닥 공간의 턱을 없애고 모던한 현대식 테이블로 전면 교체하여 시각적으로도 여유있는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만 했던 불편함을 없애 여성고객과 비즈니스 고객에게는 더욱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그날의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음악은 텐카이의 소담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또한 생선회, 낫또, 생선구이 등의 일품요리와 코스요리 외에도 육류, 가금류, 해산물과 야채류 등 제철 재료를 이용한 각종 꼬치구이 요리, 일본 사케, 소주와 와인 등 업데이트된 메뉴는 달라진 외관만큼이나 변화의 폭을 실감나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