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컨버스, 심슨과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오리지널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는 2014년 새해를 맞아 보다 신선하고 시선을 사로 잡는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그 시작으로 텔레비전 역사 상 가장 오랜 시간 방영한 미국 시트콤이자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심슨과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를 위하여 심슨네 가족들전 캐릭터의 특별 이미지를 차용하여 프린트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슨네 가족들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가장 독특하고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시리즈로 현재 25번째 시즌을 진행 중이다.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인 호머, 마지, 바트, 리사 그리고 매기가 모두 컨버스의 아이코닉 스니커즈인 척 테일러에 위트 있는 모습으로 담겨 있는 것이 특징.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컬러풀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무장한 컨버스 척 테일러 심슨 컬렉션은 호머 심슨의 캐치프레이즈인 ‘D’oh!’‘Woo Hoo!’가 담긴 스니커즈, 바트가 칠판 빼곡히 반성문을 쓰는 모습을 담은 스니커즈, 모든 가족이 함께 있는 모습의 스니커즈까지, 총 세 가지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심슨 컬렉션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한정된 수량만 판매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