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더 플라자, 일식당 무라사키 신년 맞이 특선 북두칠성 코스


[KJtimes=유병철 기자] 더 플라자의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오는 228일까지 칸 타케토시 수석 셰프가 신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코스 메뉴 북두칠성을 선보인다.

 

이번 코스는 밤 길을 안내하는 북두칠성처럼 일식 요리를 선두 하겠다는 메뉴명의 숨은 뜻과 같이 칸 셰프가 새해를 맞아 야심차게 선보이는 요리로 바위굴, 홍합, 붉은 대게 등 동해 심연에서 구한 진귀한 제철 해산물을 자연산 그대로 서울 시내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요리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더 플라자 고메 크루즈의 올해 첫 작품으로 호텔 셰프가 고급,’ ‘희소,’ ‘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통해 엄선한 식재료를 완성도 높은 코스 메뉴로 선보이는 미식 행사이기도 하다.

 

동해에서 겨울철 최고의 별미로 손꼽히는 붉은 대게는 게살 밥을 채워 넣은 등껍질을 통째로 구워낸 코라야키 요리와 동해 바다의 풍미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초회 요리로 점심과 저녁 코스에 각각 제공한다.

 

이 외에도 코스에는 계절 생선회와 쥐치 냄비, 스시 5종 등 해산물 요리가 푸짐하게 제공된다. 가격 점심 15만원, 저녁 20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