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와일드로즈, 신개념 도시형 체인젠 시티체인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샤트렌의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타이어 체인 원리를 이용한 신개념 도시형 체인젠 제품인 시티체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체인젠(아이젠)이 등산용이라면 이번에 출시된 와일드로즈의 시티체인은 겨울철 빙판길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시형 체인젠 제품으로 미니배낭 형태의 케이스에 담겨 있기 때문에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어서 휴대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와일드로즈의 체인젠은 부식이 거의 되지 않는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일반적인 체인젠보다 40% 정도 가볍게 제작됐으며 유선형 밴드 디자인으로 탈부착이 편리하고 체인젠과 하드케이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제품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와일드로즈의 스패츠는 상단에 웨빙 및 밴드를 사용하여 보온 효과는 물론 동상의 위험이 많은 다리 부분에 피를 잘 순환시킬 수 있도록 기능적으로 고안됐다. 황동으로 장식되어 쉽게 녹슬지 않으며 하단 고정 장식은 하이파론을 사용해 기존 고무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바닥 부분 원단은 500D 나일론 코듀라 소재를 사용하여 마모도가 적다.

와일드로즈의 유지호 이사는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체인젠과 바지나 양말이 눈에 젖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스패츠 등의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