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박민영이 추천하는 스키장 패딩 패션 연출법


[KJtimes=유병철 기자]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요즘,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연일 스키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하얀 슬로프를 미끄러지며 달리는 짜릿한 스키의 매력만큼 스키장 패션은 기능성, 활동성과 더불어 스타일까지 충족 시키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스키장 멋쟁이로 거듭나늘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패딩 아이템 선택법을 제안한다.

 

활동성과 스타일 두마리 토끼 잡는 스키장 패션

 

활동성을 요구하는 스키를 타기 위해서는 움직임이 편안한 아이템을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스키장 패션은 보온성만을 강조, 투박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라인이 강조되는 스타일의 다양한 패딩이 주목 받고 있다.

 

화보 속 박민영이 착용한 꼼빠니아의 핑크 다운 점퍼는 기능성과 보온성을 갖춘 똑똑한 아이템으로 비비드한 컬러가 설원에서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또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이 활동하기 더욱 편할 뿐만 아니라 하이넥 짚업이 따로 머플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이때 벨트로 포인트를 주면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스키니한 스키장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스키 후 보온 유지까지 신경 써야 패셔니스타

 

스키를 즐긴 후엔 몸의 체온을 유지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키 탈 때 올라간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 체계가 약해 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쉽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스키 탈 때 패션 보다 스키를 즐긴 후의 패션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스키를 탈 때 활동성을 위해 짧은 기장의 패딩을 선택하였다면 스키 후에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패딩으로 온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 좀더 세련되고 엣지있는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퀄팅 기법을 가미한 디자인의 롱 패딩과 퍼 베스트로 포인트를 줘 보온성과 스타일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