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경남은행이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우리금융지주 정화영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난 10일 임시 이사회에서 박영빈 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정화영 부사장을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정 직무대행은 지난 1985년 우리은행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기업개선지원단장과 HR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6월부터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으로 경영지원본부를 맡아왔다.
한편 경남은행의 경영기획부행장도 사의를 표명한 상태이며, 전략기획부장은 영업점으로 이동하는 인사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