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途上国援助ODAを4倍に

開発途上国を支援する政府開発援助(ODA)の中心である2国間援助の7割以上がアジア・アフリカに投入される。政府は25日、キム・ファンシク国務総理の主宰で第7回国際開発協力委員会を開き、このような内容の「ODA先進化案」を確定した。

これによると、現在ODAの70%を占める個別国家への直接支援(2国間援助)の55%をアジア国家に、20%をアフリカ国家に配分し、残りの30%は国連など国際機構を通した間接支援(多者援助)に分配するという。


総理室の関係者は「韓国と地理的・歴史的に縁が深いアジアを最優先支援対象とし、貧困撲滅と自立基盤づくりに韓国の発展経験を生かせるアフリカも重要な支援対象とした」と説明し、金総理は「開発途上国に実質的に役立つよう、謙虚な気持ちで支援するのが何よりも重要なことだ」と強調し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