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애프터눈 티 세트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다양한 홈메이드 디저트들과 고급 티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훈제 연어를 넣은 미니 베이글, 이탈리안 햄과 브리 치즈를 넣고 구운 파니니, 산 다니엘레 햄과 리코타 치즈를 넣은 브루스케타, 양송이, 레드와인에 절인 양파를 넣은 바삭바삭한 볼로방 미니 파이 등을 비롯하여 갓 구워져나와 따뜻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스콘, 홍차의 깊은 향이 배어있는 얼 그레이 티 케익, 피스타치오 크림과 상큼한 딸기가 조화를 이루는 에끌레어, 부드러운 달콤한 꼬냑 무스카딘 초콜릿, 라스베리 타틀렛, 한라봉 치즈케익 등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풍성한 디저트들이 3단 트레이에 가득 담겨 준비된다.

 

디저트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음료로는 프랑스 왕실과 저명 인사들이 애용하는 명품 차 브랜드 에디아르의 프리미엄 차와 이태리 정통 에스프레소 브랜드 라바짜의 커피 또는 황제의 샴페인이라고 불릴만큼 최고급으로 유명한 루이 로드레 글라스 샴페인이 준비된다. 가격 차 또는 커피 한 잔 포함 애프터눈 티 뷔페 1인당 38000, 샴페인 한 잔이 추가로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 뷔페 1인당 6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