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 ELB·ELS 등 3종 공모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3종을 모집한다.
 
‘NH농협증권 ELB 139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1% 수익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시 KOSPI200이 최초 기준지수 대비 120%이내이면 최대 세전 12.4% 수익이 가능하며 최초기준지수보다 하락하거나 만기 시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어도 세전 1% 수익을 지급한다.
 
‘NH농협증권 ELB 140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매 6개월 마다 KOSPI200이 최초기준지수의 101%이상이면 연4.0% 수익을 제공한다.
 
‘NH농협증권 ELS 1296KOSPI200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8.0%(최대 24.0%)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세전 24.0%의 수익이 지급되지만,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농협증권 오는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1시까지 양일간 NH농협증권 지점에서 청약 가능하다.
 
한편 상품과 청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증권 홈페이지(www.nhis.co.kr)를 참조하거나 NH농협증권 고객센터(1544-4285)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