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창작뮤지컬 ‘해를 품은 달’, 최고의 캐스팅으로 오는 18일 개막


[KJtimes=유병철 기자] 애달프고 간절한 사랑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 줄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오는 1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2013 한국뮤지컬대상에서 9개 부분 최대 노미네이트, 작곡상(원미솔), 남우신인상(전동석)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한국의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미학을 보여준 무대, 조명,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과 안무들이 초연 당시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수많은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또한 그 작품의 우수성을 201312월 일본공연 전석매진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통해 입증하며 국내를 넘어서 해외까지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의 힘을 보여 주고 그 입지를 확인했다.

 

오는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작품의 우수성에 최고의 캐스팅을 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뮤지컬스타 김다현, 남우신인상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전동석, 굵직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필석,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휘,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린아,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샛별 정재은과 K-POP 한류스타의 선두주자인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소녀시대의 서현이 캐스팅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와 응원을 사고 있다.

 

국내 100만부 이상의 베스트셀러로 시작해 시청률 42%이상의 국민 드라마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미해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오는 18일부터 2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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