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셰프들의 웰빙 요리 경연 대회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은 지난 16일 서울시에 있는 세 개 자매 호텔들의 셰프들이 참가하는 웰빙 요리 경연대회를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에서 진행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의 명동, 강남, 인사동 지점에서 각 3명의 셰프들이 선발되어 요리대회에 참가했으며, 합리적인 비즈니스 호텔의 선두주자답게 저비용의 계절재료를 사용한 웰빙 음식을 주제로 요리 대회가 진행되었다. 심사 방식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참가 셰프들의 경력과 관계없이 오로지 맛 하나만으로 우승자를 뽑았다.

 

테스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명의 셰프들에게 상금이 지급되었으며 그 중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점의 구창우 셰프가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창우 셰프는 가지를 주재료로한 저비용의 웰빙 요리를 선보였다. 구운 가지에 새콤한 발사믹 소스로 양념한 버섯을 채운 후 배소스로 맛을 낸 그의 요리는 저비용, 건강, 맛 세 가지 모두를 충족시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몸에 좋은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심사위원단의 입맛을 사로잡아 최우상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비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중 하나인 웰빙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의 주명건 사장은 이비스 호텔을 찾는 고객님들께 건강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늘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이번 대회도 그러한 방안 중 하나로 고객님들께 보다 건강한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