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스위스 전통 요리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스위스 전통 요리를 선보이는 라클레트 스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러피언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 오는 25일부터 31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여 가지의 스위스 전통 요리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로는 프랑스어로 녹이다라는 의미의 단어 퐁도르(Fondre)에서 유래된 음식 퐁듀(Fondue)가 있다. 페스타에서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라클레트 치즈, 그뤼에르 치즈 등을 치즈 냄비에 녹여 빵과 콜리플라워, 토마토, 감자와 함께 낸다.

 

감자를 얇게 썰거나 갈아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스위스의 감자 요리 뢰스티(Rösti), 소고기와 양파, 고추, 파프리카등을 넣은 매운 수프 굴라쉬(Goulash), 달걀과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돼지고기 슈니첼(Shnitzel), 구운 소시지 브라트부르스트(Bratwurst) 그리고 팬에 구운 농어에 레몬을 곁들여 먹는 피렛 드 페르슈(Filet de Perche)도 맛 볼 수 있다. 가격 단품 26000원부터 48000원까지, 코스 메뉴 12만원.

 

한편 반얀트리 서울은 스위스정부관광청과 함께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위스의 매력이라는 타이틀의 미니 사진전을 연다.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입구에서부터 10여 점의 다양한 스위스 사진을 감상할 수 있게 해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프로모션 기간 중 페이스북 이벤트 및 해당 메뉴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추첨 이벤트를 통하여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