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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1995 버거' 고정메뉴로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는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매했던 '1955 버거'23일부터 고정 메뉴로 다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1955 버거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맥도날드가 처음 문을 연 1955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비프 버거로, 스모키한 맛의 오리지널 소스가 매장에서 즉석 조리한 113그램의 순쇠고기 패티와 그릴 어니언과 어우러져 미국 정통 버거의 맛을 재현했다. 100% 호주/뉴질랜드산 순쇠고기 패티와 베이컨, 그리고 양상추 및 토마토가 풍부한 식감을 선사한다.

 

1955 버거의 가격은 단품 5300,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수가 포함된 세트메뉴의 가격은 6600원이다. 오전 10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McLunch) 세트로 5500원에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는 1955 버거의 고정 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