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외환은행,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선정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는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영국 런던 소재 랜드마크 호텔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 주최 시상식에서 총 13회째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외환은행이 거래량, 글로벌 커버리지,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및 혁신적 기술의 5개 평가항목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외환은행은 2014년 1월 현재 23개국 55개에 걸친 국내 최대의 해외 영업망과 134개국 2,300여 은행과 환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외국환 분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44.3%, 수출과 수입 각각 35%와 30%에 달하고 있다.

더불어 2013년 2월에는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신설하여 환위험 관리를 포함, 외국환 노하우를 활용한 해외진출 자문, 외환·수출입 관련 규정 교육 및 특수무역·국제분쟁 지원을 포함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실 관계자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총 13회에 걸쳐 한국 내 최고의 무역금융은행으로 꼽힌 것은 외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다시 한번 국제금융시장에서 공인받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재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의 급변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적용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