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2014년 1분기 전국지점장 워크숍' 개최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20141/4분기 WM사업본부 전국지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1일 여의도 본사 교육장에서 김흥제 사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진효 WM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지점장 및 관련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솝에서는 2013년 영업실적 리뷰를 토대로 2014년 영업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중점추진 과제를 공유하는 등 2014년 경영방침 및 핵심 추진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를 통한 손익 관리 중심의 경영을 경영방침으로 표방했다.
 
이에 따라 각 지점 별로 세부 영업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주요 추진 과제를 설정했으며, 내실 있는 영업활동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각 지역본부 우수지점의 Best Practice를 공유했다. 또한, 불완전 판매 근절, 금융보안 강화 등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교육도 실시했다.
 
WM사업본부장 김진효 상무는주식 거래대금 감소, 경쟁 심화, 저금리 기조 등 침체되어 있는 증권업계에서 조직역량 강화 및 경영효율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업부, 전주지점, 도곡센터지점을 우수지점으로 선정하여 포상을 실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