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오늘의 신규 추천종목으로 대우인터내셔널과 한진중공업을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지난 4분기 미얀마 천연가스 판매 사업의 매출인식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증가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런 높은 이익성장세는 2015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2014년부터 포스코 철강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트레이딩 제품 중 마진이 높은 철강 트레이딩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을 기대한고 진단했다.
한진중공업(097230)에 대해서는 수빅조선소의 수주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조선부문의 주력 생산기지인 필리핀 수빅조선소는 지난해 컨테이너선 26척과 LPG선 8척 등 총 20억달러의 대형선 중심의 수주 호조로 2014년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수빅조선소의 수주목표는 17억달러 이상으로 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 대형 드라이 독에 최적화된 대형선 수주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000억원, 97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