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CLIV(씨엘포), 싱가포르 SASA에 브랜드 론칭


[KJtimes=유병철 기자] 아미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L(이하 씨엘포)가 싱가포르 대형 뷰티 제품 유통 채널인 SASA에 론칭 했다고 24일 밝혔다.


SASA는 아시아 최대 멀티 코스메틱 유통 체인으로 홍콩을 시작으로 마카오, 싱가포르, 중국, 대만 등 총 170여 개의 직영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지역 최대 화장품 유통 매장이다.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부터 로컬 브랜드까지 다양한 국가의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씨엘포는 이번 론칭을 통해 기본적인 스킨케어와 앰플 라인까지 총 45개 전 품목이 싱가포르 매장에 입점 완료 됐다. 2월에는 최근 한국 시장에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진생베리 앰플 라인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씨엘포는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소비자 대상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SASA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제품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브랜드와 제품의 차별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 홍보 담당자는 현지에서 수분&보습 라인인 울트라 하이드라 라인이 주목 받고 있어 이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마케팅과 제품 경쟁력 강화로 싱가포르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의 씨엘포는 피부타입별 전문적인 맞춤형 스킨케어를 제공하는 4단계 안전 솔루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임상기기 테스트, 화장품학과 패널 테스트, 피부자극 테스트, 미국 FDA 등록을 통해 제품 안전성에 신뢰를 더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