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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주기’ 앞장

초등학생 대상 과학교실 ‘LS드림 사이언스클래스’ 운영

 

[kjtimes=김봄내 기자]LS그룹이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앞장서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LS그룹은 24일, 지난 6일부터 3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LS드림 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주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LS드림 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LS그룹에 따르면 이번 과학교실에는 구미·동해·부산·안양·울산·인천·전주·청주 등 8개 지역에 사는 초등학생 5∼6학년 160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대학생 24명이 강사로 활동했다. 이들 강사는 아동들의 과학수업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LS그룹 관계자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이 지역 아동들의 과학 실습과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면서 “현재 2기째 운영 중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두 배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