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씨앤앰 ‘C&M 스마트TV Ⅱ’, 오는 28일부터 상용화 돌입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cable & more)이 오는 28일부터 ‘C&M 스마트TV 를 본격 상용화 한다

 

업계 최초의 스마트TV 서비스를 시작한 씨앤앰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인 ‘C&M 스마트TV 를 지난해 12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이달부터 상용화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C&M 스마트TV 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기반의 OS가 탑재됐으며 유투브, 크롬, Play 스토어, 음성검색, 음성 명령 등 특화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가의 스마트TV를 구입하지 않고도 3천여개의 다양한 앱을 통한 게임, 음악, 교육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최대259개의 실시간 방송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무선인터넷 환경을 통해 TV와 다양한 기기간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며 리모컨 음성검색,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씨앤앰은 상품 출시에 맞춰 LG LED TV, 아이패드 미니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17일까지 C&M 스마트TV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LG LED TV, 24명에게 아이패드 미니, 33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 4100명에게 5000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28일 씨앤앰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씨앤앰은 행사기간 동안 블로그를 통해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씨앤앰 공식 블로그와 이웃 또는 서로이웃맺기 후,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다. 그리고 이벤트 하단에 댓글로 퀴즈의 정답을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112명에게 자전거를 선물하고, 25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 3200명에게 3000원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씨앤앰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더 편리하고 더 스마트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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