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알앤디웍스)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3월 개막하는 ‘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이 주연 배우들의 강렬한 캐릭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아서 코난 도일이 창조한 셜록홈즈 캐릭터는 그대로 살리고 시즌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시즌제 뮤지컬이다. 시즌1 ‘앤더스가의 비밀’은 뮤지컬 시상식에서 11개 트로피 석권, 좌석점유율 95% 기록과 3차례 앙코르라는 대흥행을 기록한 바 있으며, 3월 1일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시즌2 ‘블러디 게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은 시즌1의 흥행을 이끌었던 송용진, 김도현을 비롯해 윤형렬, 이영미, 이주광 등 개성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 이번 포스터를 통해 작품 속에서 보여줄 강렬한 캐릭터를 공개하며 작품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배우 김도현과 송용진은 ‘셜록홈즈’ 시즌1 ‘앤더스가의 비밀’에서 사건이 없으면 못 견디는 괴짜이자 천재탐정 셜록홈즈를 본인만의 개성적인 캐릭터로 완성시킨바 있다. 이번 공개한 시즌2 ‘블러디 게임’의 캐릭터 포스터는 사건에 몰입된 두 셜록홈즈의 빛나는 눈빛을 그대로 담아내며 관객의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시즌2에서 두 배우는 잭 더 리퍼와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통해 더욱 입체적이고 다양한 매력의 셜록을 보여준다.
‘노트르담 드 파리’, ‘두 도시 이야기’로 여성 관객의 절대 지지를 받았던 배우 윤형렬은 이번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그는 버밍엄 최고 경찰 클라이드 역을 맡아 사건해결을 두고 셜록과 팽팽한 긴장감을 이끌어 낼 예정으로 새로운 변신과 매력을 기대케 한다.
셜록홈즈의 조수 제인 왓슨 역은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로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이영미가 맡았다. 드라마와 코미디, 쇼 뮤지컬까지 장르를 종횡 무진하며 내공을 쌓아온 그녀는 존재감을 포스터에 그대로 담아내며 극 중 강렬한 활약을 예고한다.
미스터리한 남자 에드거 역은 이주광이 열연한다. 이주광은 4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연소 헤드윅으로 발탁된 바 있는 개성파 배우. 포스터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어떠한 사연을 지닌 인물일 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마리아 역을 맡은 배우 정명은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여인으로 분해 섬세한 감성연기를 보여주며, 레스트레이스 경감 역의 이정한 역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그대로 합류해 드라마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욱 높여준다.
뮤지컬 ‘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은 세기의 잭 더 리퍼를 쫓는 천재탐정 셜록홈즈의 숨막히는 추격을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그려낸 작품. 회전무대와 영상을 활용한 속도감 넘치는 무대로 스릴러 뮤지컬이 줄 수 있는 최고 쾌감을 선사한다.
뮤지컬 ‘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은 오는 3월 1일 BBC아트센터 BBC아트홀에서 개막하며 오는 2월 4일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