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 국민이 몰도바를 입국할 때 무비자로 들어가게 됐다.
외교부는 지난 23일 몰도바공화국 외교부가 외교공한을 통해 한국 국적으로 몰도바로 입국할 때 비자 없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게 됐음을 알려왔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몰도바는 국내에 상주공관을 두고 있지 않아 몰도바 방문을 위해서는 중국, 루마니아 등지에 있는 몰도바 대사관을 방문, 비자를 취득해야 했다.
지난 1991년 (구)소비에트연방에서 독립한 몰도바는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농업국가로 러시아와 영국 왕실에 납품하던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다. 러시아의 대문호 푸쉬킨이 유배생활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