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폭발적인 에너지 리턴으로 최상의 추진력을 제공하는 러닝화 스프링블레이드를 출시한다.
이번 스프링블레이드는 수직 방향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존 EVA 미드솔과 달리, 밑창에 경사진 형태의 하이테크 폴리머로 만든 16개의 고탄력 블레이드를 적용, 수평방향으로 에너지를 뿜어내 뛰어난 추진력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블레이드는 발 밑에 스프링이 있는 것과 같은 추진력을 제공하기 위해, 발을 디딜 때 에너지를 압축했다가 앞으로 달려나갈 때 이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전달해 빠르게 뛰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각의 블레이드는 러너의 보폭에 따른 지지력과 추진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하학적인 구조와 두께, 자세에 맞춰 제작됐다. 발의 각 부분에 따라 남녀별로 차별화된 탄성을 적용했고, 각각의 블레이드는 위치에 따라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두께와 높이, 방향을 고려하여 제작됐다. 테크핏 어퍼는 밑창의 스프링으로부터 오는 에너지 리턴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을 감싸는 동시에 발등에 맞도록 디자인 됐다.
스프링블레이드의 혁신적인 디자인은 뛰어난 쿠셔닝과 편안함을 에너지와 결합시킨 것이다. 투명에 가까운 블레이드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과 발 밑에 스프링이 있는 것과 같은 역동적인 에너지 리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됐다.
아디다스 이노베이션 팀은 매 걸음마다 최대의 에너지 효율을 만들어내는 각 스프링을 확인하기 위해 6년이라는 제작 기간을 통해 수백 가지의 물질을 테스트하고, 지속성 유지를 위해 엄격한 탄도 테스트를 시행하기도 했다. 또한 ‘스프링블레이드’는 어떤 환경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표준 EVA 쿠셔닝 신발보다 높은 온도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에너지 리턴을 경험하게 해 줄 스프링블레이드는 2월 5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공식 모바일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