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가방 브랜드 힐리앤서스, 롯데 본점 스토어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명품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힐리앤서스가 7일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지하1층에 다섯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힐리앤서스는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7일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힐리앤서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2월 한달간 사용가능한 힐리앤서스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여권지갑,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클러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앞서 힐리앤서스는 20119월 가로수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소공점 및 인천공항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국내 면세점 및 백화점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해 왔다.

 

힐리앤서스는 국내 디자이너 켈리 남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로 국내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주역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로 인해 국내 뿐만 아니라 뉴욕, 홍콩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태너리와 직접 개발한 최고급 소재 가죽에 독특한 텍스처의 엠브로이더리(Embroidery: 자수 공법)를 적용, 아름다우면서도 개성이 강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힐리앤서스 관계자는 힐리앤서스는 2012년 대비 201328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올해 서울 외의 지역에 추가 매장 오픈을 비롯해 중국, 유럽, 미국 등 해외 고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해외 매장 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