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커티스 쿨리그와 레스포색의 유쾌한 만남


[KJtimes=유병철 기자] 레스포색이 2014SS 시즌을 위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커티스 쿨리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기존 클래식 라인에 새롭게 추가되는 아티스트 에디션 라인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 이번 컬렉션은 그의 대표작인 ‘LOVE ME’ 캠페인에서 표현하고 있는 유쾌하고 과감한 그래픽이 만나 새롭게 탄생했다.

 

블리커는 검정 백그라운드에 화이트 컬러의 LOVE ME 마크가 새겨진 프린트로 가방의 부속품들과 스티치를 레드 컬러로 마무리 했다. 블리커보다 컬러풀한 라파예트는 화려한 컬러의 백그라운드에 골드 컬러의 LOVE ME 마크와 수채화 기법이 돋보인다.

 

레스포색의 아티스트 에디션 라인은 이번 시즌 독특함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패셔니스타들에게 잇 백이 돼줄 수 있다.

 

한편 커티스쿨리그 컬렉션은 레스포색 공식 매장(백화점&로드샵) 및 레스포색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