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読売新聞)東京電力福島第一原発には、6基ある原子炉建屋の使用済み燃料プールとは別に、約6400本もの使用済み燃料を貯蔵した共用プールがあり、津波で冷却装置が故障したまま、水温や水位の変化を把握できなくなっていることが、17日わかった。
すでに数年以上かけて冷却されているため、ただちに爆発する危険は少ないとみられるが、政府と東電でつくる福島原発事故対策統合本部は、共用プールへの対応も迫られている。
共用プールは、4号機の西約50メートルの建物内にあり、縦29メートル、横12メートル、深さ11メートル。使用済み燃料を6840本収容できる。現在、1~6号機の原子炉建屋のプールに保管されている燃料集合体の1・4倍にあたる6375本が貯蔵されている。
東電によると、10日までは水温が30度に保たれていたが、11日の地震後、水温や水位も測定できなくなった。プールへの給水は自動的に行われているとみられるが、その水から熱をとるための冷却システムは故障しており、十分な冷却はできていないとみられる。爆発事故を起こした3号機、4号機に近いため周囲の放射線量が多く、状況を把握できていない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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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6기의 원자로건물에 있는 폐연료 풀과는 별도로, 약 6400통의 폐연료를 저장해놓은 공용 풀이 있어, 지진해일로 인해 냉각장치가 고장난 채로 수온과 수위의 변화가 파악되지 못하는 상태인 것이 17일 밝혀졌다.
이미 수 년에 걸쳐 냉각되었기 때문에, 당장의 폭발 위험성은 적다고 보이지만, 일본정부와 후쿠시마 원전사고 대책 통합본부는 공용 풀의 대응에 쫓기고 있다.
공용 풀 건물은 4호기의 서쪽 약 50m 거리에 위치. 폐연료를 6840통까지 수용할 수 있다. 현재, 1~6호기의 풀에 보관되어 있는 연료집합체의 약 1.4배에 해당하는 6375통이 저장되어 있다.
도쿄전력에 의하면, 10일까지는 수온이 30도로 유지되었지만, 11일 지진 후 수온과 수위 모두 측정불능 상태가 되었다. 풀에는 자동적으로 급수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냉각수에서 물을 빼내는 냉각 시스템은 고장이 생겨, 충분히 냉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폭발사고를 일으킨 3호기, 4호기에 가깝기 때문에 주위의 방사능량이 높아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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