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리어 E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호텔리어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호텔리어 E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에 투숙하며 호텔 문화와 기본 에티켓 교육부터 요리, 와인, 커피 클래스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볼 수 있도록 특별히 구성됐다.

 

본 패키지는 14~16세의 어린이 및 보호자를 위한 엘리멘트리 12일 코스와 만 18세 이상 호텔 산업군 취업 준비생을 위한 익스피리언스 23일 코스로 나뉜다. 두 코스 모두 클럽 디럭스룸에서의 투숙과 조식, 총주방장의 추천 코스 요리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 엘리멘트리 코스에는 레스토랑 매너와 글로벌 호텔 에티켓 클래스, 총주방장이 직접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 요가와 수영, 골프 등이 포함된 액티비티 클래스가 포함됐다. 또한 함께 동행한 보호자를 위해 스파, 사우나, 골프, 레스토랑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익스피리언스 코스는 호텔 에티켓에 대한 기본 교육뿐 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보다 심도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Job Dream 연구소 강민혁 대표가 진행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위한 심층 강의 및 모의 면접 클래스가 그것이다. 또 인적성 직무검사 및 멘토링 시스템을 통한 일대일 상담 평가, 와인 및 커피 클래스 등 전문가 교육이 제공된다.

 

안성태 총지배인은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과 호텔산업에 관심있는 취업 준비생들이 미리 호텔 세계를 체험할 수 있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국제적인 스탠다드 매너와 에티켓을 체험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호텔리어 E 패키지는 31일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830일까지 운영된다. 4인 그룹을 정원으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가격 엘리멘트리 코스 70만원, 익스피리언스 코스 9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