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인천, 태국 음식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레스토랑 8 누들은 오는 319일부터 30일까지 태국 유명 휴양지 하얏트 리젠시 후아힌에서 쉐프를 초청해 태국 음식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지난 해 선보인 태국 음식 프로모션의 인기에 힘입어 쉐프 싸네 씨프라이유와 띠라랏 자이숙이 올 해 다시 하얏트 리젠시 인천을 찾는다. 두 명의 쉐프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태국 현지의 맛을 전한다. 태국의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 역시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레스토랑 8 누들은 이국적인 소품과 의상으로 현지의 태국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약 30여가지 태국 음식을 선보이며 쏨땀, 톰얌쿵, 플라 카오 랏 프릭, 카오 니우 마 무앙과 같은 태국 왕실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쏨땀은 열대 기후인 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파파야를 활용한 샐러드이며, 플라 카오 랏 프릭는 칠리와 타마린드 소스를 곁들인 생선 요리다. 태국의 대표적인 디저트 카오 니우 마 무앙은 태국 특산물 망고를 활용한 요리다.

 

이 밖에도 직접 태국 정통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태국 요리 교실도 320, 22, 25, 27일에 열린다. 태국 쉐프들에게 요리 비법을 배우고 요리 교실이 끝난 후에는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통 태국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태국 음식 프로모션은 주중 점심에는 세트 메뉴로 즐길 수 있으며 주말 점심 및 매일 저녁에는 뷔페로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