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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times=김한규 기자] SK증권(사장 김신)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1종, 파생결합사채(DLB) 1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제1231회 ELB'는 KOSPI200지수 및 HSCEI지수 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기본 수익률 2%와 기초자산상승률의 100%의 수익을 지급(최고 27%)하고,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보다 25% 초과 상승하거나 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의 102%를 지급한다.

'제1232회 ELS'는 삼성전자 보통주 및 삼성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매 4개월 조기상환평가일마다 최초기준가격의 95%(4개월, 8개월, 12개월), 90%(16개월, 20개월, 24개월), 85%(28개월, 32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0.8%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0.8%(총 32.4%)의 수익을 준다.

'제40회 DLB'는 미국 달러화 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USDCNH)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에 최초 기준환율 대비 100% 이하로 하락하는(위안화 가치 상승) 경우 1.03% (연 4.12%)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가입 가능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 / 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