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대만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20여명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대만의 풀리(Puli) 및 우제(Wuje) 지역을 찾아 페인트칠, 주택보수, 농촌 일손 돕기, 현지 청소년과 문화교류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대만토속 원주민 2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우제 지역을 방문해 벽면에 새로 페인트 칠을 하고 비만 오면 물이 새는 지붕을 수리 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또한 농작물 수확도 도왔다.
이외에도 단원들은 지역 전통 춤과 악기도 배우고, K-pop 댄스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원 서혜원(17세, 대구 송현여고)양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 쉽지는 않았지만, 나의 도움이 대만의 시골마을에서 희망이 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