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시트 마스크 한 장으로 봄 꽃 같은 광채피부 완성


[KJtimes=유병철 기자]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여성에게 공통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품목은 단연 시트 마스크이다. 집에서 TV를 보면서도 청소를 하면서도 혹은 침대에 누워서 까지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 이런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 업계에서는 저렴하게는 천원대부터 기능이나 성분에 따라 몇 만원을 훌쩍 넘는 럭셔리 마스크까지 다양한 성분과 기능을 지닌 시트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화이트닝 시즌이 돌아오면서 시트 마스크 역시 화이트닝 기능의 여러 제품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 특히 시트 마스크를 아침에 사용하면 붓기 제거는 물론이고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 보다 화사한 피부 톤을 유지할 수 있다. 피부 관리가 까다로운 환절기, 칙칙하고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시트 마스크로 간편하게 관리해보자.


아미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L4의 리바이탈라이징 C I2PL 마스크는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수 50%가 함유되어 브라이트닝과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는데 효과적이다. 토마토캘러스추출물 및 다양한 식물성 브라이트닝 성분이 함유되어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특히 이중 분리된 특수 마스크 시트가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얼굴과 목 라인을 세밀하게 잡아주고 탄력 있는 페이스 라인으로 가꾸어 준다.


아모레퍼시픽 리리코스의 마린 화이트 퍼펙션 래디언스 마스크는 미세 섬유로 만든 Super Fine Fiber 시트 조직으로 수분 함유능력을 높여 집중적인 케어가 가능해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어 보습 성분의 흡수를 돕는다. 특히 스노우 알게 화이트 콤플렉스성분은 활기찬 피부 생명력을 불어넣고 미백 기능성 성분의 강력한 미백 작용으로 근원적인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줘 보습과 미백에 효과적이다.


LG생활건강 빌리프의 더 트루-화이트닝 페이셜 시트 마스크는 에센스와 시트가 분리되어 있어 사용하기 직전 터트려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구조로 미백과 영양감을 즉시 전한다. GOTS인증(유럽 유기농 섬유 국제공인 인증)을 받은 유기농 순면 시트로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 예민한 피부도 트러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육지와 바다의 경계에 서식하는 씨 라벤더가 함유되어 다양한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